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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공부

어벤저스:엔드게임 (대사 해석 그리고 영어표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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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구글 이미지

안녕하세요 대니 입니다.

어벤저스 영화의 마지막 편, 엔드게임이 개봉 했을때 

마지막 영화라는 것에 기대도 많이 하고 슬프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기대 이상의 반전과 감동으로 어벤저스 시리즈의 결말을 내렸습니다.

아직 안보신 분들은 꼭 영화관에서 다름 사람들과 감동을 같이 느끼면서 보시길 바랍니다!

오늘은 어벤저스에 나오는 대사 몇가지의 해석을 포스팅 하겠습니다.

약간의 스포일러가 존재 합니다.

 

 

 

1. "I love you 3000"

제가 가장 좋아하고, 아직도 기억에 남는 대사 입니다.

아이언맨인 토니 스타크의 딸 모건이 자기전 토니에게 한 말 입니다.

직역을 하면 "3000아 난 널 사랑해"

이지만 영화를 보신 분들은 이 대사의 뜻은

"사랑해요 3000만큼" 이라는걸 알고 있을 꺼에요.

 

영어는 문법과 단어를 자유롭게 바꾸어 사용한 언어 입니다.

예를 들어

Thanos Killing Weapon 처럼 타노스를 죽일수 있는 무기를 a weapon that can kill Thanos

라고 하지 않고 짧고 강렬한 센스있는 단어를 만들수 있습니다.

문법도 마찬가지로 자기가 강조하고 싶은것, 생략하고 싶은것, 자유롭게 바꾸어 사용 할 수 있습니다.

 

모건이 " I love you 3000" 이라 했을때

모건은 토니가 자신이 사랑하다고 할때 얼마나 사랑하는지를 숫치로 말하는걸 알고 있음을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불필요한 단어를 다 생략하고, 사랑해요 (얼만큼?)3000(만큼) 으로 말하여

사랑한다와, 그 수치에 집중할수 있도록 표현 한 것 입니다.

 

제가 이 대사를 최애 하는 이유는 이 짧은 대사 안에 수많은 의미가 있다고 생각 했기 때문 입니다.

토니의 인생의 가장 큰변화를 준건 아이언맨 수트가 아닌 모건 이라고 생각 합니다.

모건의"I love you 3000" 은

아버지라는 책임을 가져야 되는 토니에게, 어벤져스 재합류를 고민하게 만든 이유를 가장 잘 설명해준 대사이며

또 지켜야 할 가족이 있지만, 히어로 로서 자기 자신을 희생하는것에 대한한 의미를 더 부각 시켜준 대사 입니다.

아이언맨의 죽음이 너무나도 슬프고, 진짜 친한 사람을 잃은것 같은 기분이였는데 

그때 머릿속을 가장 맴돈 대사는 "I am ironman" 그리고 모건의 "I love you 3000" 입니다.

 

2. "I am inevitable"

"And I am Ironman"

타노스가 "I am inevitable"

이라한뒤 토니가 "And I am Ironman"

이라고 받아치는 대사 입니다.

변역을 하면 inevitable 은 "필연적인, 불가피한" 의 뜻을 가지고 있어

타노스: 나는 불가피한, 필연적 이야

토니: 그리고 난 아이언맨 이야

가 됩니다.

 

타노스가 inevitable 이라고 말을 했을때, 자기 자신 보단 자신의 행동을 말하고 있는 겁니다.

자신이 한 행동(생명의 반을 죽인) 이 불가피한 필연적인 일 이라고 말을 하고있고

자신이 아니여도 이런 행동을 누군가는 해야 된다는 뜻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리고 또 주목해야 될 점은, 토니가 타노스의 말을 and 로 이어서 나는 아이언맨이다 라고 합니다.

남의 문장의 끼어들어 and 를 쓸때는 수많은 의미로 사용 가능합니다.

"그래서 어쩌라고", "그건 그렇고" 등 비꼬는 식의 말투로도 사용이 가능 합니다.

영화에서는 그래서 어쩌라고의 뜻으로, 타노스가 자신의 행동이 필수 라고 주장할때

난는 아이언맨이다, 막을 것이다 라는 뜻으로 약간의 근엄함과 함께 표현 한것 같습니다.

 

3.Tony look at me, we are going to be okay. You can rest now"

토니가 우주를 구하고 죽기 전에 페퍼의 대사 입니다.

직역하면 "토니야 날 봐, 우리는 괜찮아 질꺼야. 이제 쉬어도 돼" 입니다

너무 슬픈 명대사라 설명은 길게 안하겠습니다.

영화 초반에 대사가 이어진다는점 

토니가 어벤저스로서의 할일을 다 했다는점

토니는 절대 이기적인 사람이 아닌 모두를 위해 살아온 사람이란점

을 잘 표현한 대사 같습니다.

 

"Tony look at me" 에서 look at me 는 영어에서 자주 쓰이는 표현 입니다.

무언가를 정확히 말해주고 싶을때, 집중을 받고 싶을때 사용하는 표현 입니다.

토니가 죽어가고 있었고, 페퍼는 꼭 해주고 싶은 말이 있었 사용한 표현 입니다.

 

"We are going to be okay" 에서 going to 를 사용한 이유는 확신을 주기 위해서 입니다.

하지만 토니가 죽어도 우리는 괜찮다 라고 들릴수 있기 때문에 토니의 죽음 10프로를 뺸 90 프로의 확신을 표현 하기위해서 going to 를 사용했습니다.

 

will be okay... 나는 괜찮을꺼 같아

should be okay...나는 괜찮아야 해

I must be okay...나는 괜찮을 수 밖에 없어 

I am going to be okay...난 괞찮을꺼야

 

이렇게 각자 다른 뜻이 존재 합니다. going to 는 will 과 비슷 한 뜻을 가지고 있지만

going to가 will 보다 더 확신이 있다는 뜻 입니다.

 

4."I fear you might be right"

에인션트 원이 브루스에게 타임스톤을 주기 직저의 대사 입니다.

직역하면 "너가 맞을까봐 무섭다" 입니다

하지만 절대 무서운 감정은 아닙니다.

 

확신이 있던 무언가에 불확신을 얻었을때, 믿기 힘든 사실일때, 납득이 안되지만 인정해야 될때

fear 라는 단어를 활용합니다.

예를 들어, 수많은 토니스타크 팬들이 토니의 죽음을 인정하기 싫지만, 인정 해야 될때

"I fear Ironman dies in the movie"

라고 표현 할 수 있습니다.

비슷한 표현으로 Affraid 가 있습니다. Fear 보단 조금더 약한 느낌의 단어 이지만

같은 뜻으로 활용 할 수 있습니다.

 

영화에서 에인션트 원은, 타임스톤을 지켜야 되는 책임을 가진 사람 이지만

닥터 스트레인지가 쉽게 스톤을 포기 한걸 알자, 믿기 힘들지만 스트레인지를 믿을 수 밖에 없어서

" I fear you (브루스)are right" 이라고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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