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캐나다 유학생 대니 입니다.
캐나다 유학의 정보를 공유하고자 이번 포스트를 작성 합니다.
캐나다 유학생의 한달 지출은 얼마 일까요?
1. 월세
저는 현제 조이스 역에 위치한 콘도에서 생활하고 있습니다. 많은 유학생분들이 룸 렌트를 700~900불 사이에 이용하고 있지만 남들과 조금 더 자유로운 환경을 원해서 저는 혼자 스튜디오(한국의 원룸)을 빌려 사용하고 있습니다.
월세는 한 달에 1250불, 인터넷비 80불, 하이드로(수도세) 20불 정도입니다. 환율을 계산하면 월 120만 원이 나가고 있어요. 조금 부담되는 금액이지만 너무 만족을 하고 있어 후회는 하지 않습니다. 그리고 코로나 때문에 집에 있는 시간이 엄청 많은 것을 생각하면 나쁘지 않은 지출이라고 생각합니다.
2. 식비
캐나다는 현재 모든 음식점 (카페 포함)이 문을 닫은 상태입니다(포장, 배달은 가능). 그래서 돈도 아낄 겸 코스코에서 장을 봐서 요리를 해먹고 있습니다. 제가 대충 계산해본 결과, 코스코에서 사용한 한 달 금액이 400불 정도이고, UBER EATS (배달 어플)에서 사용한 금액이 150불 정도 됩니다. 가끔 DRIVE THRU로 슴벅 커피를 사 먹고, 리커 스토어에서 술을 구매한 지출까지 합치면 750불 정도 사용하는 것 같습니다. 식비로 나간 지출은 아끼려고 쓴 것이 아니라 먹고 싶은 것 마시고 싶은 것을 자유룝게 하면서 발생한 지출입니다. 밴쿠버 다운타운에 위치한 한인 포차에서 6명이 생일파티를 하면 날 나오는 금액이 500불인 걸 가만하면 나쁘지 않은 한 달 지출이었던 거 같습니다.
3. 핸드폰비, 보험비, 등
코로나 때문에 집에서 와이파이만 사용하지만 할인할 때 계약한 요금제가 있어서 어쩔 수 없이 높은 요금제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한 달에 7기가 데이터, 무제한 문자 전화를 세금 포함 55불에 이용 중입니다. 보험비는 유학생 보험 + 캐나다 정부 보험을 내고 있습니다. 정부 보험은 의무로 들어야 하고 38불 정도입니다. 유학생 보험은 부모님이 직접 결제를 하셔서 정확히는 모르지만 1년에 100만 원 이하라고 들었습니다.
+ 저는 별도로 자동차 보험비도 월 230불 내고 있습니다.
4. 쇼핑
코로나 전에는 이곳 저곳 돌아다니면서 쇼핑하는것이 제 취미였습니다. 하지만 코로나때문에 모든 쇼핑몰들이 문을 닫아서 현제는 가끔 아마존에서 물건을 구매하는것 외에는 따로 지출이 없습니다.
5. 기타
지하철 한 달 이용권을 끊어서 다녔지만 이제는 집에만 있는 상황이어서 가끔 필요할 때만 1일 요금만 내고 이용하고 있습니다. 왕복 기준 7불입니다. 이번 달에는 21불 정도 사용했어요.
+저는 흡연을 하기 때문에 담뱃값도 지출에 있지만 제외하겠습니다. 참고로 캐나다 담배는 가장 저렴한 것이 한 갑에 13불 정도 합니다.
지출이 조금 많다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제가 맘먹고 절약을 한다면 절반으로 충분히 줄일 수 있는 금액입니다. 그리고 캐나다는 기본 시급 13불 + 팁(평균 시간당 5불) 을 합친 금액을 주 20시 간식 합법적으로 일할 수 있습니다. 많은 유학 학생분들이 용돈을 안 받고 혼자 벌어서 생활합니다.
추가 정보
-드디어 5월 14일부터 음식점, 미용실, 등등 가게들이 정상 영업을 한다고 합니다!!!
'캐나다 대학생의 일상' 카테고리의 다른 글
캐나다 유학 학생비자 신청하기 (0) | 2023.07.29 |
---|---|
캐나다 코로나. 유학생 관점 (0) | 2020.04.02 |
유학생이 생각하는 캐나다"워홀" (Feat.영주권) (0) | 2019.09.07 |
내가 꼭 챙겨먹는 비타민 (0) | 2019.06.01 |
전자담배로 금연하기 가능하다? (0) | 2019.05.3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