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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유정 살해방법, 섬뜩한 정황…'잔인함의 극치'
[이코노믹리뷰=김윤정 기자] 왕복 배표를 마련했다. 마트에서 범행에 사용될 흉기, 증거 인멸 위한 세제 등을 구입했다. 과연 우발적 범행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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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
고유정은 우발적인 범행을 주장하고 있다.
하지만 사전에 왕복 배편 티켓 구매, 범행도구(흉기), 세제 (표백제), 고무장갑, 시신을 담을 종량제 등을 구입을 했다.
그 이후에는 범행에 사용하지 않은 물건들은 환불까지 했다.
살해된 전남편에게 수면 유도제가 검출되었다 이로서 우발적 살인에 대한 주장은 신뢰도가 떨어진다.
시신신을 훼손 할 수 있는 모든 흉기를 팬션에 가지고 들어간 모습과
천장에 혈흔이 다량 발견되면서 시신을 침대위에서 훼손했을 가능성이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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